회의는 집/숙소에서

오늘 배운 점 짧게 정리. 미팅이나 회의에 화상으로 들어가야 할 일이 예정되어 있다면, 카페가 아닌 집이나 숙소에서 들어갈 것. 즉, 회의나 미팅이 잡혀있는 날은 숙소나 집에서 일 할 것. 아니면 별도의 회의실이 갖춰져 있는 곳에서 일을 하거나.

보통 아침에 daily standup (일간회의처럼 팀원들과 어제 한 일들과 오늘 할 일들에 대해서 각자 간단하게 업데이트하는 미팅. 다들 선 채로 간단하게 끝내는 미팅이라 standup 이라 부른다) 은 숙소나 집에서 하고, 서부 점심 시간에 카페로 옮기거나, 귀찮을 때에는 숙소에서 계속 일을 했는데, 그러다보니 우연찮게 회의가 없는 날에만 카페에서 있었나보다.

Working from Cafe – white noise 가 도움이 되는 편

오늘 그래서 처음으로 카페에서 회의에 들어갔는데, 생각보다 상대쪽에서 카페에서 나는 소음이 잘 들리나보다. 음악소리, 주변 사람 이야기 하는 소리 … 컴퓨터로 했다, 전화기로 했다, 조금 더 조용한 곳으로 갔다, 결국에는 와이파이가 여전히 터지는 카페 밖에서 회의를 했는데, 여전히 신경이 쓰였다. 다음부터 회의는 꼭 조용한 곳에서 하는 것으로. 그리고 Plan B 로 와이파이가 터지는 기기를 하나 개통해야겠다. 적어도 미국에 있는 동안은 매우 유용하지 싶다.


* 이 포스팅은 워드프레스브런치미디엄에 동시에 쓰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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